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게임 소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출시한 게임 외전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입니다.

지난 11월에 얼리액세스를 시작하면서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았던 이 게임은,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전작인 ‘로스트 아이돌론스’는 ‘정통’ SRPG로서 무게감 있고 진중한 플레이 방식 때문에 호불호가 있었는데요, 이번 외전은 그에비해 캐쥬얼하고 직관적인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즉,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생겼죠.

‘위선의 마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로그라이트 요소가 도입되었다는 점이에요. SRPG에 익숙하지 않아서 ‘로그라이트란 무엇인가?’ 하실 분들도 있을텐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예측 불가능한 변수와 선택을 통해 매번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장르라고 보면 됩니다. 다양한 갈림길과 랜덤 성장 요소들이 게임 진행에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로그라이트 요소 덕분에 ‘위선의 마녀’는 색다른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어요. 스킬도 랜덤으로 얻을 수 있어 운이 좋으면 시작부터 강력한 전설 스킬을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전투 후에도 꾸준히 획득 가능한 룬 조각과 불꽃의 잔재를 통해 캐릭터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점이었어요. 이렇게 한 번 실패했더라도 크게 아쉬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돼서 더욱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모든 변화가 장점만 있는 건 아니겠지요? 전반적으로 게임이 캐쥬얼해진 만큼, 스토리에 깊이가 부족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반전과 몰입감을 선사했던 전작에 비해 조금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이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직접 플레이하면서 느낌을 확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가 가진 잠재력과 새로운 방향성이 꽤 만족스러웠어요. SRPG 팬이라면, 또는 로그라이트 장르를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면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혹시 아직 해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를 체험해보고 본인의 의견도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스타일의 외전형 게임, 스토리에 대한 고민과 변화를 감수할 수 있을까요?

좋아하는 게임이라든지, 이와 유사한 다른 게임들에 관한 이야기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다음에도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