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조금 특별한 게임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바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입니다. 최근에 체험판이 나와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느낀 점들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단순한 체험판 수준을 넘어서 상당히 풍부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체험판이라고 하면 잠깐 맛만 보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약 3시간 이상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특히, 던전 앤 파이터의 세계관보다 800여 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할 수 있죠.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체험판에서는 프롤로그부터 시작해서 챕터 1 ‘하인마흐’와 챕터 2 ‘스톰패스’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 정도 분량이면 사실상 정식 버전의 약 20% 이상을 먼저 체험하는 셈이에요. 그래서인지 열심히 플레이한 데이터를 정식 버전에서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초기부터 다시 플레이하지 않아도 되는 점에서는 시간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되겠죠?
그래픽 또한 아주 인상적이에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독특하게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비주얼을 사용하여 기존 소울라이크 게임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고해상도의 애니메이션 같은 화사한 화면이 인상 깊었어요. 정말 눈이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소울라이크 장르답게 꽤 도전적인 편인데, 쉬움 모드가 추가되어 있어서 저처럼 평균적인 게이머들도 적응해 가며 즐기기에 좋습니다.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면서 상황에 맞게 전략을 세워가며 플레이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중간중간 등장하는 마모된 귀검이라는 체크포인트 시스템인데요. 능력을 강화하거나 오토 저장되는 등, 게임 진행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동시에 긴장감을 주기도 합니다. 쉽게 회복하기 어려운 부분 덕분에 게임 내내 집중해야 했던 것 같아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그런 만큼, 무엇보다 도전을 좋아하고 성취감을 중요시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데서 오는 짜릿함이 정말 대단했거든요. 여러분도 한번 체험판을 시도해보세요. 자신에게 맞는 게임인지 판단해보시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
저는 이번 기회로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고, 다가오는 정식 발매일이 기대되네요. 다음 글에서는 또 다른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