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 엔드필드 베타 후기

요즘 들어 게임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죠. 오늘은 새로운 소식을 하나 전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지난 1월 17일부터 시작된 명일방주의 후속작, ‘명일방주: 엔드필드’ 베타 테스트에 대한 이야기에요. 각종 게임 컨퍼런스에서 큰 화제가 되어온 이 작품이 드디어 베타 테스터들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저도 이 테스트에 참여하면서 직접 경험해봤는데요, 이번에는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고 더욱 발전된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새롭게 도입된 전투 시스템은 정말 눈에 띄더라고요. 기존의 명일방주 팬이라면 아시겠지만, 서브컬처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엔드필드는 3D로 그려진 세상 속에서도 그 매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엔드필드’의 전투는 콤보 스킬과 회피 메커니즘으로 무장되어 있어 더 빠르고 직관적인 플레이가 가능했어요. 적의 공격을 피하는 데 좀 더 유연해졌고, 동료 AI도 상당히 똑똑해져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오퍼레이터가 사용할 수 있는 콤보 스킬을 연계하면 전투 전략이 한층 풍부해지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물론, 아직 완벽하다고 할 순 없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중 하나, ‘기지 건설 시스템’인데요. 방대한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자원을 모으고, 자신의 기지를 건설하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어요. 예전부터 홈베이스 관리라는 요소는 저희 같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였잖아요? 이번에는 룰루랄라 산책하듯 아이템을 수집하고 기지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추후 추가될 콘텐츠에도 기대가 많이 되는데, 하이퍼그리프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하네요. 무엇보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특별한 탐험 경험을 제공하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어요. 아직 모든 것을 경험할 수는 없었지만, 남겨진 물음표들을 풀어나갈 생각에 설레이고 있습니다.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몇 가지 개선점도 필요해 보이는 걸 발견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어요. 개인적으로도 어떤 방향성으로 발전할 것인지 몹시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혹시 관심이 있다면 다가올 공식 출시를 한번 기다려보세요.

게임이라는 게 결국 우리에게 주는 것은 순간의 즐거움과 몰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아주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봅니다. 일단은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얻은 피드백이 얼마나 반영될지가 관건이겠죠.

혹시 이번 베타 테스트를 참가하지 못하셨다면, 이후 업데이트와 개발 상황을 계속해서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또한 큰 재미가 될 겁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흥미롭고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