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로부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어요. 바로 ‘마비노기 모바일’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이 게임은 특히 저처럼 예전에 PC 버전으로 마비노기를 즐겨 했던 분들에게 굉장히 반가운 소식일 거예요. 오는 3월 27일에 출시 예정이라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겠죠?
‘마비노기 모바일’은 데브캣이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새로운 모바일 MMORPG입니다. 원작 특유의 감성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되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마비노기의 세계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게임 속에서는 다양한 서브퀘스트와 생활 콘텐츠, 그리고 소셜 콘텐츠 등을 통해 에린이라는 세계에서 진정한 ‘낭만과 모험의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요. 채집이나 낚시 같은 활동뿐 아니라 캠프파이어 앞에서 다른 유저들과 어울리는 것도 포함된다고 하니 마음이 설레더라고요. 예전 친구들과 함께 밤새 이야기 나누며 여러 모험을 준비하던 기억이 떠올라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마비노기 모바일’에서의 다양한 클래스 시스템이에요. 처음에는 5개의 견습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지만, 이후 전직이나 클레스 변경이 자유롭게 가능해서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는 예전 PC 버전에서도 큰 재미 요소였으니까 다시 한번 그 깊이를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돼요.
흥미로운 부분은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 플랫폼 지원 시스템이에요. 이 덕분에 가로/세로 전환 모드로 상황에 따라 편하게 화면을 조절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채팅할 때는 세로 모드가 유용할 테니 혼자 있을 때보다 더 얘기 나눌 기회가 많아지겠죠? 또한 초심者를 위한 기능이 잘 마련되어 있어 RPG 장르에 생소한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가 느껴져요.
여러분도 혹시 추억 속의 판타지 세계를 다시 한번 탐험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는 다음 달을 꼭 달력에 표시해두려고 해요. 아마도 바쁜 일상 중에도 휴식을 취하면서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작은 낭만을 찾게 될 것 같네요. 모두들 어떤 점이 가장 기대되시는지 궁금해요. 함께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