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게임 산업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최근 게임산업의 수익성 악화 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어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포괄임금제’ 증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게임산업은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최근에는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난 2024년 동안 포괄임금제가 더욱 확산되면서 여러 문제점이 제기됐습니다. 포괄임금제란 추가근무 수당을 정확히 계산하기 어려운 경우에 이를 미리 급여에 포함하는 형태인데요. 편리함도 있지만 노동 측면에서는 ‘공짜야근’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특히 중소기업에서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는데, 이는 기업의 선택적인 변화라기보다 수익성 악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택하게 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90% 이상이 포괄임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는 작은 규모의 기업일수록 경영난을 돌파하기 위해 더욱 필수적으로 채택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다음으로는 근로 환경과 관련된 부분을 짚어볼게요.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44.4시간이었다고 하는데, 이는 공식적인 시간 외에도 회사 밖에서 일을 해야 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에 반해 ‘크런치 모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바쁜 기간에는 최대 근로시간이 무려 56.1시간에 달했다니 적당한 균형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됩니다.
업계 전체의 변동성과 함께 고용 불안정 문제 또한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어요. 팀 해체 이후 예상되는 조치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비율의 종사자들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전환 배치를 경험한다고 응답했어요. 연말연시의 목표나 결심도 좋지만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도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노동조합 가입률이 많이 낮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조직 자체가 없어 가입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업계 내부의 목소리를 높이고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들은 결국 우리 삶과 밀접합니다. 여러분 또는 주변의 가족 및 친구분들 중 게임 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어떤 고민과 어려움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술과 창의력이 만나 만들어내는 이 세계는 진정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어야 하니까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과도한 업무로 지친 순간들 보다는 소중한 순간들을 쌓아갈 수 있도록 서로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현실과 미래를 함께 바라보며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